카카오톡 4.0버전으로 변신…사용환경 대폭 개편
수정 2013-09-04 16:15
입력 2013-09-04 00:00
4.0판의 특징은 각종 세부 기능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됐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폰의 메뉴 단추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기능을 서비스 화면 상단으로 옮겨와 더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채팅 항목에는 누르기 동작 한번으로 즉시 원하는 친구들을 선택해 새로운 채팅방을 만들 수 있는 아이콘도 넣었다.
단체 대화방의 프로필 사진도 개선돼 대화 참여자의 사진이 최대 4개까지 타일형식으로 나타난다.
여기에 스마트폰 화면을 좌우로 밀기만 해도 친구, 채팅, 친구찾기, 더보기 같은 주요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세 번째로 선보이는 상표 이미지는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양감을 더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기존 실행초기 화면이나 개인 소개 영역외에도 실행 단추나 아이콘에도 특유의 노란색을 입혀 정체성을 더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현재 3.6.9판이 적용된 아이폰용 카카오톡도 연내 4.0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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