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4대 은행과 공동 ATM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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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연 기자
손지연 기자
수정 2024-10-02 03:50
입력 2024-10-02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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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균(오른쪽) 은행연합회 본부장이 지난달 30일 강원 삼척시 삼척중앙시장에 설치된 ‘은행 공동 ATM’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제공
이인균(오른쪽) 은행연합회 본부장이 지난달 30일 강원 삼척시 삼척중앙시장에 설치된 ‘은행 공동 ATM’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제공


은행연합회가 금융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과 함께 은행 공동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은행 공동 ATM에서 고객들은 주거래 은행의 입출금, 계좌 이체 거래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으며 주거래 은행의 수수료 혜택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은행 공동 ATM은 강원 삼척시 삼척중앙시장을 시작으로 경북 청도군과 충남 태안군 전통시장에도 차례대로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지방 전통시장에서도 주요 시중은행 고객들과 어르신들이 편하게 현금을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연 기자
2024-10-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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