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폭염·폭우… 밥상물가 또 ‘경고등’

곽소영 기자
수정 2024-07-22 03:25
입력 2024-07-22 03:25
축구장 1900개 면적 농작물 침수
적상추값 일주일 새 56% 치솟아
제철 과일 수박도 출하량도 감소
병충해 발생 커져 값 더 오를 듯
연합뉴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9일 적상추 100g 소매가격은 2107원으로 일주일 전인 12일의 1348원보다 56.3% 올랐다. 지난달 21일 914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한 달 만에 130.5% 폭등했다. 상추 주산지인 충남 논산과 전북 익산에 쏟아진 폭우로 출하량이 급감한 탓이다.
반복되는 폭우와 폭염만큼 후폭풍이 우려되는 것은 병충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탄저병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번지고 사과, 복숭아에 주로 발생한다”며 “평균 기온이 높고 비가 잦으면 노지 과수원과 주변 탄저병균 밀도가 높을 수 있어 초기 방제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했다.
세종 곽소영 기자
2024-07-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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