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재건축 규제 방침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줄어
김태이 기자
수정 2018-01-25 14:08
입력 2018-01-25 14:08
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2일 기준 서울 지역의 주간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조사 대비 0.38% 올랐다.
주간 상승률로 2013년 조사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이던 지난주(0.39%)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상승세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강남구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지난주 0.75%에서 이번주 0.93%로 다소 높아졌으나 서초구는 지난주 0.81%에서 이번주 0.78%로, 송파구는 1.39%에서 0.67%로 오름폭이 둔화했다. 양천구도 0.93%에서 0.89%로 줄었다.
비강남권도 강북구의 아파트값이 금주 보합 전환했고 마포(0.39%)·용산구(0.31%)의 아파트값 상승률도 지난주보다 감소했다.
이에 비해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0.05%로 지난주(0.01%)보다 상승폭이 다소 커졌다. 분당구 아파트값이 0.78%로 여전히 고공행진을 했고 평촌신도시가 있는 안양 동안구도 0.16%로 지난주(0.09%)보다 많이 올랐다.
지방 아파트값은 -0.03%로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낙폭은 지난주(-0.05%)보다 다소 둔화했다. 이에 따라 전국 아파트값은 0.06%로 지난주(0.04%)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충남과 전북의 아파트값이 보합 전환했고 최근 약보합세였던 제주도의 아파트값은 0.05% 상승했다.
반면 충북(-0.20%)·울산(-0.16%)은 약세가 이어졌고 경남은 -0.15%로 지난주(-0.13%)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5% 하락하며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8%로 상승했지만 경기도의 아파트 전셋값이 -0.14%로 지난주(-0.12%)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입주 물량 증가의 후유증이다.
지방도 -0.05%로 한주 새 하락폭이 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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