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금협상 합의안 노조 통과…성과금 300% 등 합의내용은?

강주리 기자
수정 2018-01-16 07:04
입력 2018-01-16 07:03
라스베이거스 연합뉴스
노사는 앞서 10일 1차 잠정합의안에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이 추가된 안에 2차 잠정 합의했다.
1차 잠정합의안을 살펴보면 기본급 5만 8000원 임금 인상(정기호봉과 별도호봉 포함), 성과금 300%(통상임금 대비)+280만원 지급,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시 20만 포인트(현금 20만원 상당)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2021년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특별고용, 사회공헌협의체 구성 후 3년간 30억원의 사회공헌 특별기금 적립 등에도 합의했다.
노조는 지난달 23일 1차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일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했지만, 2만 2611명(50.24%)의 반대로 부결됐다.
그러나 4차례 추가 교섭 끝에 다시 접점을 찾아냈다. 당시 부결 원인은 예년보다 낮은 수준의 임금 인상안 때문으로 분석됐다.
노조는 올 임단협 과정에서 모두 24차례의 파업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차량 7만 6900여대에 1조6200여억원의 생산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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