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정몽구 현대차 회장, 청문회 도중 병원행
수정 2016-12-06 19:36
입력 2016-12-06 19:36
국회 의무실 거쳐 인근 병원으로…청문회 도중 “머리아프다”며 약 복용하기도
정 회장은 이날 오후 6시50분께 청문회가 정회하자 준비된 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정 회장은 병원으로 출발하기 전 국회 의무실에 들려 의료진으로부터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겠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회장은 국회 대기실에서 청문회장으로 가던 중 건강 상태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약간 머리가 아프다”라고 말했으며 오후에 잠시 밖으로 나가 자신의 차량에 비치된 약을 먹기도 했다.
현대차는 정 회장이 심장병 수술 전력과 고혈압 등으로 지병 앓고 있고 고령으로 체력이 많이 쇠약해졌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특위에 정 회장이 병원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위 김성태 위원장은 “정회 시간 중에 정몽구 증인께서는 의료진 진료를 받으시고 그 내용을 위원장에게 말씀해주면 제가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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