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갤럭시노트7, 양호한 매출 올릴 것…하반기 출하량 1200만대”
이슬기 기자
수정 2016-08-03 09:21
입력 2016-08-03 09:21
삼성전자 제공
김동원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은 전작과 비교해 홍채인식, S펜 강화, 방수 기능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며 “오는 19일부터 정식 출시되기에 애플의 ‘아이폰7’ 출시 전까지 프리미엄 폰 대기 수요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갤럭시노트7 출하량을 1200만대(3분기 500만대·4분기 700만대)로 추정한다”며 “이에 따라 3분기 IM(IT모바일) 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 감소하는 데 그친 3조 9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7%, 6% 증가한 30조8천억원, 32조6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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