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화장품, 백화점 판매가 최대 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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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1-31 17:23
입력 2016-01-31 17:23
수입 명품 브랜드인 샤넬 화장품이 2월 1일부터 일부 제품의 백화점 판매가격을 최대 5% 인상한다.

31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샤넬 화장품은 색조 화장품과 향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최소 2%에서 최대 5%까지 인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향수인 ‘뿌르 무슈 오 드 뚜왈렛’(50㎖), ‘안테우스 오 드 뚜왈렛’(50㎖) 등은 기존 9만원에서 9만5천원으로 5.6% 인상된다.

마스카라인 ‘이니미터블’ 가격은 4만2천원에서 4만4천원으로 4.7% 오른다.

이와 함께 파우더 콤팩트 제품인 ‘뿌드르 위니베르셀 꽁빡뜨’는 6만2천원에서 6만4천원으로 3.2%, 립글로스 제품인 ‘아꾸아뤼미에르 글로스’와 ‘레브르 쌩띠양뜨’는 각각 2.6% 오른다.



샤넬은 내부 방침에 따라 전세계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의 가격을 해마다 조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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