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효성 부회장, 베트남 법인 직원 가족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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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수정 2016-01-07 16:38
입력 2016-01-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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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왼쪽) 효성 부회장이 지난 6일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베트남 청년의 손을 잡으며 위로를 건네고 있다.  효성 제공
이상운(왼쪽) 효성 부회장이 지난 6일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베트남 청년의 손을 잡으며 위로를 건네고 있다. 효성 제공
이상운(왼쪽) 효성 부회장이 지난 6일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치료 중인 베트남 청년 쩐득따이(18)군을 위문했다고 7일 효성이 밝혔다.



이 환자는 효성 베트남법인에 근무하는 직원의 동생으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신경계가 손상돼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다. 지난해 효성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효성은 쩐군을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을 받도록 했다. 이 부회장은 쩐군에게 “힘들었던 과거는 털어버리고 이들 남매의 앞날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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