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첫 여성임원 김혜경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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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
유영규 기자
수정 2016-01-07 01:20
입력 2016-01-06 23:08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첫 여성 임원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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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은행연합회 상무
김혜경 은행연합회 상무
은행연합회는 6일 김혜경(53) 자금시장부장을 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국문과를 나온 김 신임 상무는 1986년 은행연합회에 들어가 총무부장, 은행경영지원부장, 자금시장부장 등을 지냈다. 김 상무는 “최초의 여성 임원이라는 수식어가 부담되기는 하지만 올 한 해 은행권의 자산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상무는 은행연합회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면 여수신이나 자금시장 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6-01-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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