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추위…여성은 머플러, 남자는 폴라티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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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1-10 08:23
입력 2015-11-10 08:23
입동이 지나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체온 유지를 위한 의류와 패션 소품 판매가 늘고 있다.

10일 온라인 마켓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최근 한 달(10월 9일∼11월 8일) 머플러·스카프·숄 부문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었다.

다만, 머플러와 스카프를 구매하는 남성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데 비해 여성은 59% 늘어 여성 고객의 구매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머플러와 스카프는 캐주얼은 물론 직장에서 입는 ‘오피스룩’에도 쉽게 착용할 수 있고 목에 둘러주면 액세서리를 대신해 멋을 낼 수 있어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고 옥션은 설명했다.

여성들이 머플러로 멋을 낸다면 남성들은 그냥 입는 것만으로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폴라 니트 등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남성의류 부문의 터틀넥·폴라니트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14% 급증했다. 이에 비해 여성용 터틀넥·폴라니트 판매량은 오히려 19% 감소했다.

이는 여러가지 패션 소품을 걸치는 게 부담스러운 남성들은 목폴라로 따뜻함과 패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옥션 관계자는 “날이 추워지면서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는 목 보온용 패션 소품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며 “하지만 여성들은 여러 옷에 코디할 수 있는 스카프와 머플러를 선호하는 반면 남성들은 입기만 해도 멋을 낼 수 있는 목폴라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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