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예산 잘못 쓰면 실무자도 책임 물을 것”
수정 2015-07-27 10:34
입력 2015-07-27 10:34
‘공공기관 감사회의’ 개최…예산운영 ‘일상 감사’ 강화
미래부는 이날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최양희 장관과 산하 공공기관의 상임·비상임 감사 등 감사업무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감사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기관 운영예산의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원칙을 공개했다.
미래부는 이와 함께 이사회에 오르는 예산 심의와 기관 운영예산에 대한 일상 감사도 강화하기로 했다.
최 장관은 인사말에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정부 연구개발 혁신과 관련해 미래부 산하 공공기관은 기관운영 예산부터 부당 집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시스템을 보강해 ‘견제과 균형’ 기능이 작동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 장관은 또 “지금은 메르스 여파를 극복하기 위해 내수 진작이 요구되는 시기로, 산하 공공기관 전 임직원들이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실시할 것을 권장한다”며 “각 기관의 기강을 담당하는 감사부터 솔선수범을 보여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우수사례 발표’, 기관 운영예산 부당집행 방지 토의,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인 ‘갈팡질팡’ 관람 시간이 마련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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