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서 구제역 의심신고 2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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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1-12 20:48
입력 2015-01-12 20:48
충북 청주의 돼지농장 2곳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추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지난 달 31일 구제역이 발생했던 농장과 같은 양돈단지 내에 있는 농장 2곳에서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면서 “정밀검사 결과는 13일 중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돼지 600마리, 400마리를 기르는 농장에서 각각 5마리, 10마리가 의심증상을 보였다는 것이 농식품부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또 지난 3일 구제역이 발생했던 경북 의성농장과 1.1㎞ 떨어진 곳에 있는 농장(8천120마리 사육)에서도 8마리가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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