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외식업계 키워드는 1인가구·한식뷔페 등”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4-12-30 10:15
입력 2014-12-30 10:15

놀부창업전략연구소 분석

내년 외식업계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종합쇼핑몰 입점, 1인가구, 한식 등이 꼽혔다.

외식기업 놀부의 창업전략연구소는 2015년 외식업계 키워드로 ‘마스크(M·A·S·K)’를 제시했다. 이는 몰링(Malling)·1인가구(Alone)·이종 콜라보(Special)·한식(Korean-food)의 영문 앞글자를 딴 것이다.

우선 몰링은 새해 백화점·아울렛 등의 출점이 늘어나면 많은 프랜차이즈 외식 업체들이 쇼핑·문화를 동시에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이라는 뜻이다.

아울러 ‘1인가구 비율 26%, 싱글족 500만’ 시대를 맞아 1인용 메뉴를 늘리고, 1인용 좌석을 마련하는 등 싱글족의 마음 편한 식사를 배려하는 외식업계의 노력이 새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종(二種) 콜라보레이션(협력·협작) 측면에서는 뷔페와 카페, 미디어아트와 식당을 겸하는 형태의 복합 매장을 통해 ‘특별함’을 강조하는 경향이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연구소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웰빙 사회 트렌드와 합리적 가격에도 부합하는 ‘한식 뷔페’의 전성시대가 2015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 / 5
광고삭제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