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기관 “유가하락, 경제성장에 도움…변동성 확대는 우려”
수정 2014-12-18 14:52
입력 2014-12-18 14:52
기획재정부는 주형환 기재부 1차관이 이날 오전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최윤기 산업연구원 부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유가 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이 분야별로 분석한 유가 하락 영향 등을 공유하고 최근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의 유가하락세가 글로벌 수요 둔화와 셰일오일 등 공급 확대, 달러 강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전반적으로 세계경제와 한국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유가 급락으로 러시아와 산유국 등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고,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에는 우려를 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5개 연구기관은 향후 ▲유가하락의 수요공급별 원인 분석 및 향후 전망 ▲신흥국 등 주요국 경제와 ▲국제금융시장 영향 ▲소비·투자 등 한국 경제 거시변수에 미치는 영향 ▲산업별 파급 영향 등을 공동으로 분석하기로 했다.
정부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대응 방향을 강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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