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석유公 하베스트 인수건 보고받은 기억 없다”
수정 2014-10-24 11:43
입력 2014-10-24 00:00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박 의원이 “석유공사 강영원 전 사장이 23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하베스트 건에 대해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던 최 부총리에게 사전 보고했고 최 부총리가 ‘잘 검토해서 추진하라’고 답변했다는 증언을 했다”고 하자 최 부총리는 “5년 전이라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2009년 하베스트사와 자회사인 노스아틀랜틱리파이닝(NARL)을 함께 인수했으나, 이후 NARL이 매년 약 1천억원의 적자를 내자 매각을 결정했고 이 과정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어 부실매각 논란을 일으켰다.
최 부총리는 “공기업의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장관이 하라 마라 할 수 없다. 그것은 월권”이라면서 “해외자원개발은 시간이 걸리고 하는 족족 다 성공하지는 않으므로 중장기적인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