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출연연 비정규직 연봉, 정규직의 53%”
수정 2014-10-16 15:59
입력 2014-10-16 00:00
16일 미래창조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받은 ‘연구회 정규직·비정규직 연봉 내역’에 따르면 25개 출연연의 2013년 평균 연봉은 정규직 6천407만1천원, 비정규직 3천429만8천원으로, 비정규직이 정규직의 53.5%에 그쳤다.
기관별로는 에너지기술연구원의 비정규직 평균 연봉(2천632만5천원)이 정규직(6천515만7천원)의 40.4%에 머물러 가장 격차가 컸다.
반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비정규직의 평균 연봉이 정규직의 68.9% 수준으로 출연연 중 가장 연봉격차가 적었다.
문 의원은 출연연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복지비 격차도 기관마다 일관된 기준없이 들쭉날쭉했다고 주장했다.
철도기술연구원의 경우 정규직 1인당 복리후생비가 237만1천원인데 반해 비정규직은 11만1천원으로 차이가 226만원이나 됐다.
문 의원은 “창조경제는 기술혁신이 바탕이고 연구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연구에 몰두할 수 있을 때 기술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며 “정부는 출연연구원 비정규직의 평균 연봉을 정규직의 8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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