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회, 광어회보다 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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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9-30 08:39
입력 2013-09-30 00:00

이마트, 참치회 상시 저가 판매

엔저로 대일본 수출이 부진해진 참치가 광어회보다 싼 가격에 국내에 유통된다.

이마트는 최상급(눈다랑어 SA등급) 참치회를 다음 달 2일부터 내년 9월까지 1팩(뱃살 120g, 속살 120g)을 1만2천500원에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참치회 가격은 200g 내외의 광어회 1팩(1만5천800원)보다 싸다.

기존 참치회 가격이 240g당 1만8천900∼2만2천원인 점을 고려하면 30∼40%가량 저렴하다고 이마트는 강조했다.

이마트가 참치를 저렴하게 유통할 수 있게 된 것은 일본 내수 부진과 엔저로 참치 수출이 부진해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이마트는 일본에 횟감으로 수출하던 원양산 25kg(1마리당)짜리 중형 등급의 눈다랑어를 국내에 유통해 업계의 재고 부담을 덜기로 한 것이다.

상시 저가 판매되는 25㎏급 눈다랑어는 기존에 횟감으로 판매되던 대형 등급의 40kg짜리보다 기름기는 다소 적지만 맛에 큰 차이는 없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세우 이마트 수산 바이어는 “참치는 최근 엔저 효과 등으로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이마트 횟감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소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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