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2천마리 야생진드기병 조사…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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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7-19 15:27
입력 2013-07-19 00:00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소·돼지·염소·닭 등 가축 2천38마리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한 마리도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SFTS는 일명 ‘야생 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주로 발병하는 인간과 가축 공통 전염병으로 심한 고열과 소화기·신경 장애,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3일부터 전국 가축사육농가에서 소 747마리, 돼지 450마리, 염소 187마리, 닭 654마리의 혈액을 채취해 SFTS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표본 검사결과를 볼 때 국내 가축이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개연성은 매우 낮거나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축사 또는 야외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리면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축산업 종사자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축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작업 중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것 ▲소매와 바지 끝을 여미고 토시와 장화를 착용할 것 등의 야생진드기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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