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입주기업 “좋은 결과 나오기를…”
수정 2013-07-06 21:05
입력 2013-07-06 00:00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한재권 공동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온종일 뉴스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면서 “양국이 대화를 계속 하며 조금씩 의견차를 좁혀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양국이 이번 사태에 대한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공단 정상화를 위해 가장 급한 내용을 먼저 합의하면 좋겠다”며 “아직 속 시원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에 가장 급한 것은 기계설비를 점검할 인력의 방북”이라며 “공단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려면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망가진 기계를 손보고 상한 원부자재를 정리하면서 가동 준비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공단을 정상화하려면 바이어들로부터 오더(주문)를 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재발방지에 대한 보장 없이는 오더를 주지 않을 것”이라며 “입주기업과 바이어를 안심시키기 위한 북한 당국의 책임 있는 발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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