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무이자 할부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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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1-11 00:05
입력 2013-01-11 00:00
새해 들어 중단됐던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가 설 명절까지 한시적으로 재개된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삼성·롯데·현대·하나SK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이 무이자 할부 행사를 이날 혹은 주말부터 다시 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의 불편과 불만이 커지자 무이자 할부 중지 열흘 만에 재개한 것이다. 한시적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계속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신한카드는 이날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전 고객을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에 들어갔다. 대상 업종은 백화점, 대형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가전, 자동차, 보험, 패션, 양품점, 병원, 방문판매, 여행업 등 11개 업종으로 대형 가맹점뿐만 아니라 중소형 가맹점도 해당한다. 롯데카드도 같은 기간동안 모든 고객에게 모든 업종과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한다. 다만 할부 재개에는 1~2일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하나SK카드도 모든 고객에게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11일부터, 국민카드는 12일부터 2~3개월 무이자할부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카드는 이달 말까지 무이자 할부 행사를 실시하고, 다음 달 1일부터는 슈퍼마켓·의료·전자·보험 등에 대해 고객별로 2~3개월 무이자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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