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응고제 ‘엘리퀴스’ 뇌졸중 예방 효과 승인받아
수정 2013-01-10 14:46
입력 2013-01-10 00:00
엘리퀴스는 지난해 EU, 캐나다, 일본, 미국 등에서 승인받은 새로운 항응고제로 뇌졸중, 전신색전증, 주요출혈, 사망률 측면에서 와파린보다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11월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용으로 승인받은 바 있다.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은 “지난 수십년간 뇌졸중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었다”며 “뇌졸중, 출혈, 사망률의 위험을 낮추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엘리퀴스가 환자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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