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일요일 영업 계속”
수정 2012-09-21 00:42
입력 2012-09-21 00:00
코스트코는 20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회원 안내문’에서 “지자체가 적법하지 않은 조례를 집행해 코스트코 회원, 직원, 공급자들이 불공정하게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프레스톤 드레이퍼 대표이사 명의로 된 안내문을 통해 코스트코는 “처음에는 조례를 따르기로 하고 6주간 격주 일요일에 휴무했다.”면서 “그러나 대형마트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최근 규제를 더 이상 적용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우리도 일요일 영업을 계속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코스트코에 최고 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대응하기로 한 상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2-09-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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