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손해보험 시세조종 지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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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2-16 00:58
입력 2012-02-16 00:00

증선위, 이영두 회장등 8명 고발

그린손해보험과 이 회사 이영두 회장 등이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5일 이 회장을 포함한 그린손보 자산운용 담당 간부와 계열사 대표 등 8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10년 7월~2011년 9월 그린손보가 대량 보유한 5개 종목의 주식을 주식 장이 끝나기 20분 전에 집중적으로 주문을 내 주가를 상승시키는 등 시세 조종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건전성 지표인 위험기준 자기자본비율(RBC)이 150% 미만으로 내려갈 위험에 처하자 주식운용이익을 늘려 RBC를 150% 이상으로 높이려고 시세 조종을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2012-02-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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