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26년만에 CI 교체 추진
수정 2012-02-09 17:14
입력 2012-02-09 00:00
한전은 9일 심벌을 포함한 CI 개선 작업을 위해 최근 디자인 업체을 선정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CI를 교체하면 직원 배지와 명함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추후 경영여건을 고려하면서 건물간판, 차량 등으로 그 적용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누적 적자에 시달리는 공기업으로서 불요불급한 지출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적인 시각을 고려한 접근으로 보인다.
한전의 한 관계자는 “해외에서 KEPCO 심벌의 ‘K’를 ‘IC’로 이해해 ‘켑코’가 아니라 ‘아이세코’로 읽는 경우도 많다”면서 “해외사업을 확대하려는 마당에 이런 문제점도 CI 교체 추진의 한 배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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