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두번째 구찌키즈 ‘이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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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4-25 09:29
입력 2011-04-25 00:00

20만원대 면티셔츠 ‘불티’

홍콩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롯데백화점 본점에 단독매장을 연 ‘구찌 키즈’가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찌 키즈는 개장 첫 날인 23일 1천50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지난 주말에도 일일 매출이 1천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의 같은 층에 있는 버버리, 랄프로렌 등 다른 명품 아동의류 매장의 주말 매출이 일 평균 수십만∼수백만원 정도임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성적을 올린 셈이다.

명품 브랜드 구찌는 보통 아동용 의류를 일반 매장의 한 코너로 운용하지만 어린이까지 번진 한국의 명품 열풍을 겨냥해 따로 매장을 냈다.

구찌키즈 관계자는 “20만원대의 반팔 면티셔츠가 가장 많이 팔리고 50만원 안팎의 코트나 상·하의 세트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매장은 0~24개월 아기용 ‘베이비 컬렉션’과 2~8세 어린이용 ‘칠드런 컬렉션’으로 구성되며 캐시미어 옷, 가죽 재킷, 구찌 로고 선글라스, 테디베어 로고 넥타이 등 명품 브랜드 특성을 살린 품목을 판다.

가격대는 코트 30만~80만원대, 니트·셔츠 20만~70만원대, 티셔츠 10만~30만원대, 바지 20만~40만원대다.



구찌 키즈는 27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도 매장을 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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