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칸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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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8-10 00:50
입력 2009-08-10 00:00

2년만에 매출 700억… 월 23%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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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 돌파 기록을 세웠던 롯데칠성의 프리미엄 원두커피 ‘칸타타’가 지난 3월 2년만에 매출 700억원을 올렸다. 2007년 4월 20~30대 남성들을 겨냥해 출시된 칸타타는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호응을 얻으며 매달 23%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출시 초기 20억원 수준이던 월 매출액은 지난해 6월 이후 30억원을 웃돌기 시작했고, 같은해 10월에는 50억원이 넘는 월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 700억원을 175㎖ 캔으로 환산하면 1억 5000만캔 정도가 된다. 국민 한 사람당 3.5캔을 마셨다는 계산이 나온다.

롯데칠성은 9일 “칸타타는 남성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그루밍 가이 트렌드에 주목해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루밍 가이란 자신의 외모·취미활동·개발 등 자신을 가꾸는 데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20~50대 남성을 말하는데, 감성적인 만족도가 높다면 비싸더라도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는 그룹이다.

고급스러운 느낌도 칸타타의 성공을 이끌었다.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를 블렌딩했고, 배전한 뒤 3일 이내에 분쇄해 추출한 원두만을 정통 드립방식으로 직접 내렸다. 커피를 즐기는 층이 다양해지는 쪽으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도 이어져 왔다. 2007년 11월 900㎖ 용량의 칸타타 어셉틱 페트가 나온 데 이어 부드러우면서 진한 커피 맛의 컵커피 제품도 나왔다.
2009-08-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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