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銀 “세계경제 내년 0.9%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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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12-11 00:42
입력 2008-12-11 00:00
세계은행이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0.9%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전체 무역량도 2.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세계은행이 경제성장률을 0%대로 전망한 것은 1970년 해당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세계은행은 9일 지구촌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도 세계 경제가 0.9% 성장에 그치고 전체 무역량도 2.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개발도상국 투자가 크게 위축돼 지난해 13% 증가했으나 내년에는 3.4%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은 2%로 추정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이날 미국 경제가 내년 하반기 회복되기까지 예상보다 더 깊은 침체의 골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OECD는 미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GDP가 내년에 -0.9%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반면 2010년에는 1.6% 소폭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08-12-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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