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잘 팔리네”
이두걸 기자
수정 2008-01-08 00:00
입력 2008-01-08 00:00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택금융공사의 고정식 주택대출상품 ‘보금자리론’ 판매액은 4500억여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금자리론 월별 판매 실적은 작년 5월(2510억원)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뒤 7월에는 2년 만에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어 10월과 11월에도 3000억원대를 유지하다가 지난달에는 변동식 주택대출의 기준인 3개월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판매 실적이 4000억원대로 늘었다. 지난해 보금자리론의 연간 판매액도 총 3조 5952억원으로 전년 1조 3867억원보다 2.6배 가량 증가했다.
금융공사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은행들이 판매하는 변동식 주택대출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보금자리론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8일 기준으로 연 6.75∼7.00%(인터넷 가입시 연 6.55∼6.80%). 금리가 7∼8% 수준인 시중은행 변동식 주택대출 상품보다 가격경쟁력도 높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8-01-0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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