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CEO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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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하 기자
수정 2007-07-13 00:00
입력 2007-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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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상장사의 평균적 최고경영자(CEO)는 56.4세에 서울대 상경계열을 졸업했다. 코스닥상장사의 평균 CEO는 50.1세에 서울대 이공계열을 나왔다. 모두 서울 강남구에 살고 취미는 골프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상장사 675개사 임원 1만 2392명,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가 코스닥등록사 981개사 7207명의 주요 인적사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유가증권상장사 임원의 평균 연령은 52.9세다. 전체 임원 중에는 이공계열 전공이 40.8%인 데 반해 CEO의 전공은 상경계열이 44.0%로 높았다.

출신대로는 서울대가 1973명으로 19.5%를 차지했다. 이어 고려대 9.2%(937명), 연세대 8.0%(810명) 등이다.CEO의 출신 대학도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순이다.

임원의 출신고등학교는 경기고 출신이 389명으로 3.4%를 차지했다. 이어 경복고 2.2%(253명), 서울고 2.1%(240명) 등의 순이다.CEO의 출신고도 경기-경복-서울고 등의 순이다.



코스닥등록사의 CEO는 서울대 출신이 18.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세대(8.4%), 고려대(6.8%) 등으로 유가증권상장사의 경우와 약간 달랐다. 이는 CEO를 포함한 전체 임원에서도 똑같았다.CEO의 출신고는 경복고 출신이 5.8%로 가장 많았고 경기고 5.2%, 서울고 3.8% 등의 순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7-07-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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