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6일 개막] 르노삼성 첫 SUV ‘돌풍’ 예고
안미현 기자
수정 2007-04-02 00:00
입력 2007-04-02 00:00
파리모터쇼를 통해 “디자인이 예쁘다.”는 입소문이 퍼질 대로 퍼진 데다, 출시 시점이 올 11월로 다가와 차를 직접 확인해 보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실수요자 가운데는 SUV 구입시기를 늦춘 고객도 적지 않다. 르노삼성의 SUV를 본 뒤 구입 차종을 최종 확정하겠다는 계산에서다.
서울모터쇼에 나오는 H45는 지난해 공개된 컨셉트카보다 실제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양산모델에 더 가깝다. 물론 그렇더라도 ‘쇼카’(Show car)인 만큼 양산모델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하지만 기본 컨셉트나 디자인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생산규모는 연간 7만대. 부산공장에서 만든다. 절반은 국내에서 판매하고 절반은 수출한다. 해외 수출차는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그룹의 브랜드를 달게 된다. 르노삼성차는 물론 르노그룹의 첫 SUV인 만큼, 쏟는 노력과 애정이 각별하다.
2륜 구동과 4륜 구동 2가지 모델로 출시한다.2000㏄ 디젤 엔진과 2500㏄ 가솔린 엔진을 얹을 것으로 알려졌다.
장 마리 위르티제 사장은 “4륜 구동의 주행 성능과 세단 수준의 승차감을 무기로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장담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7-04-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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