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아파트 인기 ‘시들’
주현진 기자
수정 2007-01-19 00:00
입력 2007-01-19 00:00
대출규제가 강화된데다 당분간 집값이 오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아 주변 시세와 차이가 없는 고분양가 아파트는 당첨되더라도 차익실현이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평당 3400만원대의 국내 최고 분양가로 화제를 모았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트자이’는 전날 실시한 서울·수도권 1순위 청약에서 164가구 모집에 49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은 0.3대 1에 불과했다.54평형은 56가구 모집에 17명,62평형은 104가구 모집에 26명이 신청했다.4가구를 분양한 펜트하우스 101평형만 4명이 신청,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강남구 삼성동에서 분양했던 이수건설의 브라운스톤레전드는 아직까지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총 54가구로 이뤄진 이 주상복합 아파트의 경우 주력 평형인 76평형(최고 평당 3100만원)·77평형(최고 평당 3100만원)·83평형(최고 평당 3200만원)에 미분양이 쌓여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7-01-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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