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장 커 놀라… 금융계 결단 필요”
전경하 기자
수정 2006-12-21 00:00
입력 2006-12-21 00:00
이번 합의는 정규직원들의 임금동결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 내년도 정규직의 월급이 동결된 것에 대해 마 위원장은 “정규직원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마음을 비워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면서 “국민들의 긍정적인 시각 변화가 보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 위원장은 그동안 명절 때만 되면 보너스를 받은 정규직들이 일정 금액을 갹출, 비정규직에게 따로 보너스를 주면서 노조 차원에서 어떤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다고 했다. 이런 마음들이 모여서 논의의 첫 발걸음을 떼게 됐다고 밝혔다.
마 위원장은 “3년간 국회에 계류됐던 비정규직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에 다니면서 특정 순간에는 논의보다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다른 은행들에도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다른 지부 위원장과 협의는 없었지만 3개월전 공동 임금단체협상에서 논의가 많이 됐던 부분”이라고 전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6-12-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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