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MS 게임기 매출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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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홍 기자
수정 2006-11-21 00:00
입력 2006-11-21 00:00
소니의 ‘PS3’는 밑지고,MS의 ‘X박스360’은 남긴다.

20일 EE타임스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의 분석 결과, 차세대 게임기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PS3)는 1대 팔 때마다 240∼300달러(22만∼28만원)의 손실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요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360’은 1대당 76달러(약 7만 1000원)를 남기는 것으로 조사돼 대조를 이뤘다.

아이서플라이는 PS3의 대당 손실액이 게임기로서도 ‘주목할 만한 수준’이라며 소니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을 시사했다. 소니는 올해 말 일본과 미국에 공급하는 첫 물량을 400만대에서 200만대로 줄였다. 유럽 시장은 내년 3월로 출시를 미뤘다.MS는 PS3보다 1년가량 일찍 X박스360을 판매해 올 연말이면 전세계에 약 1000만대를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2006-11-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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