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한달만에 다시 하락
이영표 기자
수정 2006-11-10 00:00
입력 2006-11-10 00:00
통계청이 9일 발표한 10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심리지표인 소비자기대지수는 93.9로 9월보다 0.9포인트 떨어졌다. 이로써 8개월 만에 반등했던 소비자기대지수는 다시 하락했고,6개월째 기준치 100을 밑돌았다. 소비자기대지수가 100을 밑돌면 6개월 뒤 경기나 생활형편이 현재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보다 많다는 뜻이다.
특히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가 82.6으로 9월(83.7)보다 하락, 앞으로의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줄었다.
소득계층별로는 모든 소득 계층에서 소비자기대지수가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만 9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을 뿐 나머지 연령층은 모두 9월에 비해 하락했다.
반면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자산 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관적 평가를 보여주는 자산평가지수는 주택 및 상가의 경우 99.1로 2003년 10월(100.1)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6-11-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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