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인도 공장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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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 기자
수정 2006-09-21 00:00
입력 2006-09-21 00:00
인도를 방문 중인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20일 만모한 싱 인도 총리를 만나 자동차 투자 의사를 전하고 전동차 구매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 회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연산 30만대 규모의 제2공장 외에 엔진 및 변속기 공장과 연구·개발(R&D)센터도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 회장은 싱 총리를 만나 “제2공장 건설과 함께 엔진·변속기 공장을 건설해 생산과 판매를 대폭 늘리고 자동차연구소도 건설해 종합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인도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의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델리 지하철 2기 사업인 400량의 전동차 공급건도 성사될 수 있도록 인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배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싱 총리는 “현대차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인도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수준이 향상되고 연관 산업도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6-09-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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