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자녀 주식평가액 급증
김경운 기자
수정 2005-12-06 00:00
입력 2005-12-06 00:00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의 주식평가액은 연초보다 34.4% 증가한 5827억원을 기록, 재벌가 자녀들 가운데 최고의 주식부자로 평가됐다.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의 아들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의 주식평가액은 현대차 6억원, 기아차 1640억원 등 모두 1646억원으로 올해 초의 보유액 4억원보다는 무려 459배나 증가했다. 정 사장은 지난 2월과 11월에 기아차 지분을 각각 350만주,340만주씩 추가 매입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은 자신이 대주주인 광주신세계의 주식 가치가 4배 가까이 급등한 데 힘입어 주식평가액이 79.6% 증가한 503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5-12-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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