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이달 7000명 인사 10명중 4명꼴 이동
수정 2005-02-21 08:52
입력 2005-02-21 00:00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15일 부점장급 이상 간부직원 485명에 이어 21일부터 팀원급 직원 3000여명에 대한 인사를 할 예정이다. 여기에 명예퇴직을 한 2196명과 지역본부 차원의 팀원급 직원 이동까지 포함하면 이달 중 자리를 옮기는 인원이 7000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단일 회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인사이동일 것”이라면서 “지역본부 차원의 인사까지 포함할 경우 팀원급 이동만 4500여명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의 대규모 인사는 금융권 최대의 명퇴 실시와 함께 합병 이후 미흡했던 인적 통합을 앞당기기 위해 국민·주택은행,KB카드 직원의 교차배치 등이 실시되는데 따른 것이다.
한편 국민은행의 명퇴자 중 1300여명은 계약직 근무 등 은행이 추진 중인 재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신청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5-02-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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