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조직개편 단행
수정 2005-01-19 06:55
입력 2005-01-19 00:00
삼성전자는 18일 독립회사 성격의 ‘총괄’ 체제를 유지하면서 기술총괄 책임자를 부회장급(이윤우 부회장)으로 격상시켰고 현업 경험이 풍부한 임형규 사장에게 삼성종합기술원장을 맡겼다고 밝혔다.
최지성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이 공석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겸임하고 장창덕 부사장을 국내영업사업부장에 보임했다.
또 박근희 중국본사 사장이 중국전자총괄을 함께 맡았고 구주총괄은 김인수 부사장, 독립국가연합(CIS)총괄은 백봉주 전무, 서남아총괄은 오석하 전무가 각각 담당토록 했다.
삼성전자는 시장 및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을 위해 영업과 마케팅분야의 조직과 인력을 크게 늘리고 조직 계층을 줄여 경영의 스피드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품질, 서비스, 구매 등 전략적 강화가 필요한 분야에 임원 및 조직을 집중 보강했고, 디지털 솔루션센터를 개편하는 등 총괄간 융화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했다.
해외사업 확대 전략에 따라 각 지역총괄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현지 마케팅 조직을 임원급으로 보강하고 미주와 중국은 사장급 임원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5-01-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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