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수정 2005-01-04 07:59
입력 2005-01-04 00:00
두 중년 부인이 볼링 게임을 하고 있는데 유독 한 부인이 연방 스트라이크를 올리면서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었다.
같이 온 친구가 물었다.
“너는 어떤 날은 오른손으로 게임을 하고 어떤 날은 왼손으로 하는대도 점수가 잘나오는구나. 잘하는 비결이 뭐니?”
“응, 그게 비결이야. 손을 바꿔서 하는 거.”
“무슨 소리야, 손을 바꾸다니?”
부인은 누가 엿들을까봐 목소리를 낮추더니,
“아침에 일어날 때 우리 남편 아랫도리를 슬쩍 보는 거야. 그래서 그게 오른쪽으로 누워 있으면 그 날은 오른손으로 게임을 하고 왼쪽으로 비스듬히 누워 있는 날은 왼손으로 게임을 하지. 그럼 영락없이 이겨.”
친구는 침을 꿀꺽 삼키며,
“어머나, 희한하네. 그런데 만약 꼿꼿이 서 있는 날은 어떻게 하니?”
“응, 그런 날은 여기 못 와!”
2005-01-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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