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대출연체액 급증
수정 2004-10-21 06:42
입력 2004-10-21 00:00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은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공무원 94만 7612명이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은 금액은 지난 4월 현재 총 6조 6836억원에 이르며, 이중 9178명이 1232억원을 연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7월 현재 공무원들이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대출받은 대출금은 3965억원이며, 이중 5567명이 82억원을 연체하고 있고, 연체이자만 1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불안의 무풍지대로 알려진 공무원들까지 연체액이 급증하는 것은 그만큼 심각한 경기불황을 방증하는 것이며, 이를 방치할 경우 부정으로 연결될 우려가 큰 만큼,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2004-10-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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