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사회공헌대상’ ‘윤리경영대상’ 제정
수정 2004-08-13 07:52
입력 2004-08-13 00:00
전경련은 우선 다음달 중에 10명 안팎의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객관적 시상기준을 마련하고 후보기업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수상기업을 선정하기로 했다.전경련이 독자적으로 상을 제정하는 것은 처음이다.
사회공헌대상의 경우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예산,최고경영자(CEO) 의지,임직원의 봉사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10개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수상기업에 대해서는 ‘인증서’를 제공하고 기업활동에 각종 혜택을 주는 방안도 정부와 협의키로 했다.
이에 앞서 전경련은 지난 4월1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한 특별간담회’를 갖고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부응해 투자·고용 등 기업 본연의 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윤리·투명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을 천명한 바 있다.
전경련 윤리경영팀 정대순 부장은 “20대 그룹의 올 사회공헌 활동비가 총 896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1.1% 증가했고 사회봉사 활동도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그러나 사회공헌 활동과 투명경영이 몇몇 모기업에만 집중돼 이를 다른 기업으로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ksp@seoul.co.kr
2004-08-13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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