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할인점 ‘폭염특수’
수정 2004-08-13 07:22
입력 2004-08-13 00:00
12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7월 대형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백화점 매출은 여름상품 판매 증가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0.6% 증가했다.할인점 매출도 작년 동기보다 9.1% 늘어나면서 4개월 연속 상승했다.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 증가는 무더운 날씨의 영향으로 에어컨,의류 등 여름상품 판매가 대폭 늘어난 데다 판촉행사를 실시한 명품부문 매출이 신장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백화점은 장기 침체현상을 보이던 가정용품의 판매 감소세가 둔화된 것도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상품별로 보면 백화점은 명품(13.8%),남성의류(4.8%),여성캐주얼(2%),아동·스포츠(1.3%) 부문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할인점은 의류(13.5%),식품(10.1%),가전·문화(9.7%),가정·생활(5.1%)은 증가했으나 스포츠용품(-6.6%)은 감소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4-08-13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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