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수수료 인상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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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7-21 00:00
입력 2004-07-21 00:00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들의 서비스 수수료가 9월부터 잇따라 인상된다.20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회계법인을 통한 수수료 원가분석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부검토 작업을 거쳐 이르면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에 수수료 현실화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수료 인상에 대한 충격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07년까지 창구,인터넷뱅킹,자동화기기 등의 수수료를 단계적으로 현실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9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터넷뱅킹 수수료는 이번 현실화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은행에 이어 다른 은행들도 수수료 올리기에 나설 전망이다. 제일은행과 기업은행은 다음달부터 일부 서비스에 대해 수수료를 인상하고 나머지는 추후 올릴 전망이다.제일은행은 다음달 9일부터 5개 고객등급 중 하위 2개인 일반과 실버고객들의 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와 텔레뱅킹을 통한 10만원 이하 타행이체 수수료를 각각 300원에서 500원으로 올린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2004-07-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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