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집값 최고 30%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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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6-07 00:00
입력 2004-06-07 00:00
한국 주택시장이 침체늪에 빠진 가운데 세계 집값이 향후 4년간 10∼30%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신호(7일자)는 “최근 호주의 집값 급락은 세계 집값 거품 붕괴의 시발점”이라며 “현재 평균 소득대비 정점에 이른 전 세계 집값은 향후 4년간 10∼30%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4년간 미국의 집값이 10%,네덜란드·영국·스페인에서는 25∼30% 정도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미국의 1·4분기 집값 상승률은 1%로 지난 6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호주 시드니의 주택가격은 지난 3개월 평균 8% 떨어졌다.가격 조사업체인 오스트레일리안 프로퍼티 모니터스 조사결과,멜버른의 1·4분기 집값 하락폭은 13%에 달했다.이코노미스트는 “선진국의 집값은 지난 수년간 물가상승률을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올라 거품이 빠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4-06-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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