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등 ‘해외 공룡기업’ 특허청에 심사의뢰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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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6-12-28 00:00
입력 2006-12-28 00:00
특허청에 문을 두드리는 해외 글로벌기업이 부쩍 늘고 있다.

올들어 마이크로소프트(MS)와 3M 등을 비롯해 해외 글로벌 기업들이 국제조사를 의뢰하는 건수가 전년보다 무려 35배 급상승했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외국인이 의뢰한 국제조사는 9개국, 총 597건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572건으로 가장 많고, 싱가포르(8건)·필리핀(6건)·뉴질랜드(5건) 등의 순이다. 기업별로는 MS가 166건으로 압도적인 가운데 3M(38건), 톰슨(23건) 등이 뒤를 이었다.MS는 지난 9월 연 500건에 달하는 국제특허출원 심사를 특허청에 전부 의뢰하기로 결정하면서 월 50건씩 접수시키고 있다. 지난해는 17건에 불과했다.

국제조사는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제출원시 발명의 선행기술 조사 및 특허 가능성을 사전에 알아보는 절차다. 현재 세계 12개국 특허청만 수행할 수 있고, 미국과 뉴질랜드 등 9개국이 우리나라 특허청을 국제조사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6-12-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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