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씨름단 모래판의 ‘우생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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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3-26 00:36
입력 2009-03-26 00:00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한 동작구 씨름단이 경기 이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39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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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제39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동작구 씨름단이 우승컵과 우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지난 23일 제39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동작구 씨름단이 우승컵과 우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25일 동작구 씨름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7전 4선승제로 열린 일반부 단체전에서 1회전(울산동구청 4대0 승)과 2회전(마산시청 4대0 승)을 통과한 후 결승전에서 의성군청 팀을 4대1로 이겼다.

또 일반부 체급별 개인전에 출전한 씨름단은 금메달 2개(주현섭, 장성복), 동메달 2개(최기태, 김보경)를 땄다.

씨름단은 단체전 우승과 더불어 개인전 전체 7체급에서 4체급을 휩쓸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번 씨름단의 우수한 실적은 단순한 ‘운’이 아니다.

지난해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기 위해 최지환 감독을 중심으로 하루 8시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한 결과다. 이들은 여름 휴가도 반납하고 체력·기술훈련에 구슬 같은 땀방울을 흘렸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03-2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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