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틀 전에 안 한다고” 파혼 선언했는데…20년 넘게 함께 사는 배우 부부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강경민 기자
수정 2026-10-08 09:54
입력 2026-10-08 09:54
세줄 요약
  • 결혼 전전날 파혼 선언, 한가인 비화 공개
  • 남편 연정훈 생활패턴·친구 분위기 부담
  • 부부싸움 적고 20년 넘게 혼인 생활 유지
이미지 확대
사진=SNS 캡처
사진=SNS 캡처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의 결혼을 앞두고 파혼을 선언했던 아찔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6개월간 꾸준히 러닝 했더니 몸이 확 바뀐 한가인의 찐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션과 함께 러닝을 마친 후 대화를 나누던 한가인은 어린 시절 결혼관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할 말이 너무 많다. 어렸을 때는 30살 되기 전에 절대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나이 차가 많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 아빠의 빈자리가 있었던 사람이어서 아빠처럼 나를 포근하게 안아 줄 수 있고 감싸 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해서 최소 8살 차이와 결혼하고 싶었다. 근데 현재 20년 넘게 잘 살고 있으니까”라며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미지 확대
사진=유튜브 ‘션과 함께’ 캡처
사진=유튜브 ‘션과 함께’ 캡처


부부싸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한가인은 “부부싸움 횟수는 손에 꼽는 것 같다. 20년 정도에 3~4번. 처음 싸운 건 아이들 때문이었다. 아이들 아플 때 둘 다 예민해지니까 그럴 때 싸우게 된다. 내가 원하는 모양대로 데리고 오려고 하면 자꾸 싸움이 되더라”면서도 “너무 달라서 안 부딪히는 것도 있다. 제가 화나는 구석이랑 남편이 화나는 구석이 많이 달라서 같이 올라오는 경우가 별로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어디에도 털어놓지 않았던 결혼 비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어디서도 얘기를 안 했던 것 같은데 결혼하기 전전날도 제가 안 한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미지 확대
사진=유튜브 ‘션과 함께’ 캡처
사진=유튜브 ‘션과 함께’ 캡처


이미지 확대
사진=유튜브 ‘션과 함께’ 캡처
사진=유튜브 ‘션과 함께’ 캡처


당시 이유에 대해 한가인은 “‘그래 안 한다. 나는 못 하겠다’ 해서 남편이 제 촬영장까지 찾아오고 그랬다. 남편이 어릴 때 미국에서 지냈으니까 저희가 결혼하면서 남편 친구들이 미국에서 많이 왔다. 저는 촬영하느라 바쁜데 남편이 친구들이랑 시간을 보내고 정신없는 모습을 보니까 ‘결혼하고 나서도 저러면 곤란한데? 그러면 나는 결혼 못 한다. 나는 이렇게는 할 수가 없다’라고 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여기에 두 사람은 생활 패턴에도 차이가 있었다. 그는 “결혼식 참석은 하긴 했는데 남편은 올빼미형이고 저는 완전 새벽형이라 남편한테는 새벽 2~3시가 그렇게 늦은 시간이 아닌데 저는 완전 오밤중인 거다. ‘어떻게 2시, 3시까지 놀 수가 있지?’ 이렇게 되니까 이해가 안 가고. 그런 시간의 차이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
사진=연정훈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연정훈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강경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한가인이 결혼 전전날 파혼을 선언한 주요 이유는?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