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상반기 실적 날개… 석유화학·건설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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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수정 2026-08-26 01:37
입력 2026-08-2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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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지난 6월 수주하였던 목동6단지 ‘이크로 목동리젠시’ 단지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지난 6월 수주하였던 목동6단지 ‘이크로 목동리젠시’ 단지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DL그룹이 석유화학, 에너지, 건설 등 주요 계열사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올 상반기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DL㈜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 9506억원, 영업이익 3694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석유화학 부문의 스페셜티 제품 경쟁력 강화와 자회사 크레이튼의 실적 반등이 성장을 이끌었다.

건설 부문인 DL이앤씨도 철저한 원가 관리와 선별 수주를 통해 실적 상승을 이뤄냈다. 상반기 매출은 3조 528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3168억원을 기록했으며, 신규 수주는 5조 2446억원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DL그룹은 SMR(소형모듈원전)과 데이터센터 등 미래 성장 사업 확에도 속도를 내며 신사업 기회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허백윤 기자
2026-08-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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