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검찰 해체 밀어붙이고 경찰이 문제?…李, 유체이탈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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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수정 2026-08-25 15:06
입력 2026-08-25 15:06

이재명 대통령 “경찰 큰 권한 행사”
“국민적 우려, 구조개혁 방안 마련”
장동혁 “한 달 사이에 경찰 개과천선”
“지금이라도 검찰 보완수사권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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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홍윤기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홍윤기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찰이 앞으로 국가 기구 중에서 가장 큰 권한을 행사할 것 같은데, 이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크다”며 구조 개혁 방안 마련을 지시한 데 대해 “경찰 문제를 그렇게 잘 알면서 검찰 해체를 밀어붙인 건가”라고 했다. 특히 “이 정도면 유체이탈 수준도 넘어섰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경찰 문제는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이 대통령의 오늘 국무회의 발언”이라며 “하기야, 읽어보지도 않고 통과시켰으니…”라고 썼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검찰 보완수사권을 완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내용을 읽어보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장 대표는 “이제 와서 ‘경찰 개혁 기구’ 구성을 지시했다”며 “당장 검찰 해체가 한 달 남짓 남았다. 어느 세월에? 한 달 사이에 경찰이 개과천선한다고? 결국 국민들만 엄청난 피해를 당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검찰 보완수사권을 되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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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최근 경찰의 기강 해이 문제와 치안에서의 무책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고 말다. 이어 “경찰의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워낙 인원이 많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을 수 있다”면서도 “그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시스템 정비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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